명절 전 종류 모음 6가지와 전통적인 의미 알아보기

 

추석에는 지역과 가정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전들이 준비됩니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인 전 종류 모음을 소개드립니다. 또 명절에 먹는 전에 어떤 전통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지 같이 소개드립니다. 명절에 맛있는 전을 만들어 드시고, 풍성하고 고소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명절에 먹는 전의 전통적인 의미 알아보기

 

 

각 지역마다 특징을 살려 다양한 전 종류가 있습니다. 명절에 먹는 전의 전통적인 의미를 알아보면, 조상께 풍성한 음식을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녹두전과 동그랑땡은 둥근 모양으로 조상의 원만함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은 추수한 재료들을 이용해 만드는 음식으로, 한 해의 수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고기, 채소, 생선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풍성한 수확과 풍요로운 삶을 상징합니다

 

 

 

또 전은 '복을 부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도 합니다. '부치다'라는 말이 전을 굽는다는 의미 외에도 복을 더하고, 복을 기원하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명절에 전을 부치며 가족의 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전통이 이어져 온 것입니다

 

명절 전 종류 모음 6가지

 

 

1. 동그랑땡

첫 번째, '동그랑땡'입니다. 다진 고기(주로 돼지고기)에 두부, 당근, 양파 등 각종 채소를 잘게 다져 잘 섞어 동그랗게 빚어냅니다. 그리고 밀가루와 계란물을 묻혀 부치면 고소하고 풍부한 맛이 일품입니다

 

2. 호박전

두 번째, '호박전'입니다. 애호박을 얇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이거나 그냥 준비합니다. 애호박에 밀가루를 입힌 후 계란물을 묻혀 부칩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좋아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3. 녹두전

세 번째, '녹두전'입니다. 녹두를 갈아서 반죽한 후 숙주, 김치, 고기 등을 넣어 부친 전입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빈대떡이라고도 불립니다. 전통적인 한국 전의 대표주자 중 하나입니다

 

4. 깻잎 전

네 번째, '깻잎 전'입니다. 깻잎 안에 소( 동그랑땡 사용한)를 넣고 밀가루와 계란물을 묻혀 부친 전입니다. 깻잎의 향긋함과 고소함이 절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제공합니다

 

 

5. 동태 전

다섯 번째. '동태 전'입니다. 동태를 얇게 포를 떠서 소금과 후추 간을 살짝 한 후 밀가루와 계란물을 입혀 부친 전입니다. 생선의 담백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6. 고추전

여섯 번째, '고추전'입니다. 고추를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내고, 그 안에 소(동그랑땡 소 사용)를 넣고 밀가루와 계란물을 입혀 약불에 잘 부친 전입니다

 

결론

 

 

누구나 좋아하고 맛있는 전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조상에 대한 공경, 풍요와 감사의 표현, 가족 간의 유대감, 그리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의 의미를 담고 있었네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